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소래포구 일대 상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영업권을 빼앗은 혐의(폭력)로 김모(49), 방모(3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30)씨 등 5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 소래어촌계장을 폭행, 어시장 자판 등을 뜯은(1억원 상당) 혐의다. 또한 이들은 소래포구 어시장 경비용역업체를 협박해 경비용역권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