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진출의 국민염원을 달성한 인천문학경기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을 체육시설 기능과 함께 유스호스텔 및 카페 등 청소년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및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간으로 경기장 지하 1층 서측에 동아리모임방 설치 등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 동측 스카이 박스 890평에는 유스호스텔, 동측 출입구 부근 3천평에는 청소년 캠핑장과 극기 훈련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경기장 지하 1층 1천500여평에 세계민속박물관을 유치하고 지하1층 서측 590평을 전시공간으로, 지하 1층 북측 280평에는 월드컵 기념홍보관을, 1층 280평에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장 지하 1층 서측 180평에 체육정보실과 체력테스트장, 도서열람실 등이 갖춰진 체육정보센터를 설치키로 했으며 동측 출입구에 200평규모의 인공암벽을, 정문 동측 야외주차장 2천700여평에 X-게임장을 조성, 시민생활 체육진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 야구장과 경기장에 대규모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하는 한편 3층 서측 스카이 박스 819평은 종합식당가로, 지하 1층 450평은 체육용품 판매점으로, 2층 귀빈실 390평은 다목적 이벤트 홀로, 지하 1층 230평은 인천토산품 전시·판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학경기장, 유수호스텔.캥핑장 등으로 활용
입력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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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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