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은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오는 24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엔 인천·부천 지역 150여개 우수중소기업체가 참가한다. 참가업체의 직종별 구인수는 사무직 210명, 기술직 355명, 영업직 85명, 서비스직 180명, 생산직 670명 등 1천500여명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8곳, 제조업 107곳, 건설업 4곳, 서비스업 18곳, IT 13곳 등이다. 규모별로는 10인 이상 29인 미만 5곳, 30인 이상 49인 미만 32곳, 50인 이상 99인 미만 30곳, 100인 이상 83곳 등이다.

박람회는 직업 적성검사 등을 하는 진로개척의 장과 성취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희망의 장,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엔 '대우자동차 퇴직자를 위한 특별창구'를 설치·운영한다.

행사에 참가할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