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관광특구 캐릭터 월디(worldee)를 상표등록, 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24일 관광특구 지정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 2차례 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월디로 결정했다. 이번 상표등록을 출원한 월디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이미지와 21세기 세계속의 중심도시, 세계인의 관광도시로 웅비하는 구의 비전을 담았다. 문양은 태극과 월미(月尾)를 형상화한 머리문양과 갈매기 날개 형태의 귀는 새처럼 날 수 있어 국제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고, 발은 바다와 파도의 형태로 항구를 갖춘 해양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의미하고 있다.

캐릭터 'worldee'가 상표등록 출원하면 배너, 엠블렘기, 게시판 등 각종 행정 광고물과 시계, T셔츠, 열쇠고리 등 각종 공산품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