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살기좋은 아파트 인증 제막식이 24일 부평구 산곡동 한화2차아파트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신경철 시의회의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입주자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는 최근 공동주택의 주거형태가 60%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수 관리 사례를 발굴해 지원, 전파하고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확산·보급해 공동주택을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최우수 아파트단지에는 부평구 한화2차아파트가 선정됐고 우수 아파트는 연수구 동아금호 연구타운, 장려는 계양구 현대 2-1차 아파트가 뽑혔다.

한편 이날 인증식에서 최우수 아파트에는 인증패와 표창,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아파트와 장려아파트에도 인증패와 표창,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