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숭의4동 J전당포에서 주인 김모(6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최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김씨 아내로부터 '남편이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전당포에 나간뒤 밤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전당포에 가보니 김씨가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 머리에서 둔기에 맞은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들과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