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정보화신도시내 국제비즈니스센터 착공이 이르면 오는 9월 이뤄질 전망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0일 방미 성과와 관련,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는데 속도가 가장 절실하다는 점을 미국 게일사측에 전달, 착공시기를 당초 10월 말에서 9월 초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특히 미국 게일사와 송도신도시내 국제비즈니스센터 조성을 위한 실행협약서 체결이 올해 말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뤄져 1년이란 시간을 벌게 됐다며 다국적 기업유치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이어 “미국에서 세계굴지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비전 등 투자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했는데 외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세계 4대 물류전문회사의 하나인 DHL를 비롯, 나스닥 상장사인 시스코사, AT&T 등 다국적 기업들과 투자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방미를 계기로 세계 500대 기업의 리스트를 분류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송도비즈니스센터 착공 빨라질듯
입력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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