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동기를 자극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한다'.
올해 인천지역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싹 대잔치'를 비롯 '창의력 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창의력 계발대회 및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지닌 무한한 호기심과 동기를 자극함으로써 잠재능력 및 아이디어 발상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창의력 계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실시될 창의력 계발행사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될 '창의력 겨루기 대회'를 비롯 '논술쓰기 대회', '주제탐구 발표대회', '수학적 사고력 겨루기 대회', 초등학교 애니메이션 공모전 등이다. 또 초·중학생 대상인 '발명싹 대잔치' 등은 주로 9~11월 사이에 치러진다.
창의력 계발을 위한 교육으로는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한 발명공작교실을 비롯 창의성 교육 중심 및 협력학교 등이 진행된다.
창의성 교육학교는 초등학교 1개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2개교를 협력학교로 지정해 봄과 가을에 창의성 교육 시범수업은 물론 학부모와 함께하는 창의교실 운영 등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하게 된다.
이밖에 초등학교 5~6학년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온달이의 창의여행'과 '신나는 과학·창의동산' 등의 책자를 발간, 보급한다는 구상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 학기초 초·중학교별로 창의성 교육연구회를 조직하는 한편 창의성계발 연구학교 등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호기심 등 잠재능력이 무한한 만큼 이런 과정을 거치면 아이디어 발상능력이 훨씬 커질 것”이라며 “지식기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이 주된 목표”라고 말했다.
초.중학생 발명,창의력 계발대회 붐
입력 200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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