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환경기술전(i-Envitech 2003)'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21세기 신 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발전·육성과 기업체에 필요한 환경기술의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국제도시와 환경메카로서의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환경기술전을 오는 4월17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장에서 열리는 인천환경기술전에는 첨단환경기업관과 인천환경기업관, 인천환경발전관 등 3개 전시관이 마련돼 환경시설 설계 및 제작, 시공업체를 비롯 측정과 오염방지시설, 환경컨설팅, 환경벤처기업, 특허기술 연구소 및 기업, 개인 등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 등이 소개된다. 한편 이 기간동안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과 연수체육공원, 전시장 입·출구에서는 친환경정책포럼(4월18일 종합문화예술회관)과 환경백일장(4월19일 연수체육공원), 환경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