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실천 우리부터 합니다'.
인천시 부평구가 저소득층 거동 불편 홀몸노인들을 위한 도우미 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돌봐줄 친인척이 없는 홀몸노인과 자원봉사자와의 결연을 추진, 1일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와 함께 필요한 사항을 파악, 다양한 도움을 주는 도우미 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들 도우미들과 ▲끼니를 굶고 있는 노인은 무료급식소와 연결, 급식실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안내 ▲사회봉사단체와 연결하여 밑반찬 담가 주기 ▲전구 갈아주기 등 생활불편 해소 ▲사랑의 쌀, 성금전달 등을 할 계획이다.
구는 보호대상 노인을 각 동사무소에서 오는 3월 12일까지 면접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자원봉사자는 19일까지 각 동사무소를 통해 130여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구는 이런 과정을 거쳐 오는 3월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자원봉사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홀몸노인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현재 1천355명의 홀몸노인들이 있으며 이중 당장 보호가 필요한 노인은 13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도우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신청 문의:부평구청 사회복지과 효실천팀(032-509-6315)
부평구, '홀몸노인 도우미 사업' 전개
입력 200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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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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