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중으로 인천지역 고등학교 1, 2학년의 학력진단평가 및 고3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잇따라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진단 평가를 위해 내달중으로 잇따라 학력진단평가를 치를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1, 2학년이 대상인 학력진단평가는 일반계고 및 실업계 희망교 등 65개교 4만9천400명(1년 2만5천64명, 2년 2만4천336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 실시된다.
 
1, 2학년 학생들의 상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인천시교육청이 문제를 출제해 부산시교육청 학생들과 공동으로 실시된다. 시험은 수능형태로 학과 모든 영역에 대해 진단을 하게 된다.

고2 학생들의 시험 출제범위는 1학년 전 과정이며 고1 학생들은 중학교 과정을 위주로 문제가 출제된다.
 
일반계고 3학년 및 실업계 희망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7일 치러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인천지역 60개교, 2만3천여명이 해당된다. 수능형태로 학과 모든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이 시험은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2개 시험 모두 인천지역 고교생들의 학력 수준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