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치러질 '제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인천해양과학관'(Oceanpia) 건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사업 전담팀을 구성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해양청에서 3명, 인천시와 중구에서 각 1명씩 모두 5명으로 구성된 '바다의 날 및 인천해양과학관 사업 전담팀'을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전담팀은 인천해양청 총무과장을 팀장으로 인천해양청에 사무실(2층 회의실)을 두고 오는 6월10일까지 운영되며 단계적으로 인원을 보강,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참여정부들어 전국 규모의 국민축제로 치러질 '바다의 날' 행사와 관련, 행사 프로그램 개발과 부대행사 개최지 선정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바다의 날 부대 행사로는 △모형범선 전시회 △바다사진 전시회 △바다환경 사진전 △관세자유지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인천해양인 체육대회 △모형선박 만들기 대회 △서해 풍어 및 안전 기원제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되도록 각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오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돼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일대 1만5천평에 개펄체험관, 극지 및 해저탐험관, 해양장비관, 미래 해양도시, 항만물류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바다의날'행사 전담팀 본격 가동
입력 2003-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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