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이번주를 새 봄맞이 대청소의 특별 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구는 14일에도 약사사공원 주변에서 행락쓰레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와 등산로 주변 각종 방치물, 불법광고물과 훼손된 현수막을 정비하는 등 대청소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운동,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와 해병전우회, 구민,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해 질서·친절·청결의 문화시민운동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각 동 자체실정에 맞게 자생단체, 주민과 함께 새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윤태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질서·친절·청결의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전개와 생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