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4개소에 외국인 민원 이동상담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측은 외국인 근로자 상대 갈취, 감금, 폭행, 협박 등 형사 범죄 피해와 임금체불, 산재 등 노동 문제 등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기 위해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경찰서 보안과 직원들이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