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구의제21추진협의회'가 문학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문학산을 가꾸고 보전해 나가기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 수립에 앞서, 자연환경 보전 등 복구 차원에서 등산로 노폭확산 방지를 위한 시범지역 선정과 함께 경계시설을 전면 설치해 문학산 살리기 운동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구의제21 문학산분과위원회'는 사업비 2천500만원을 들여 연경산 정상부터 노적봉간 1.2㎞의 구간에 경계시설인 로프 및 목책과 주민홍보를 위한 표지판 5∼6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구간은 산등성이의 최소 3m부터 최고 6m로 훼손이 가장 심한 구간으로 점차 노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많은 주민을 초청해 완공식을 거행하는 등 문학산 살리기 운동을 알리고 앞으로 300만 그루 나무심기와 연계하여 주연부 수목식재,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등산로 계단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의제21, 등산로 정비사업 나서
입력 200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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