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파출소에서 경찰 업무를 체험하세요.'
인천지방경찰청은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선 경찰 파출소 현장 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까운 파출소에서 현장 체험을 신청할 경우 파출소내 근무를 비롯 112·도보 순찰, 교통질서 보조 근무 등 일반 경찰과 똑 같은 업무를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치안 소식지 배부 등 범죄예방 활동과 각종 민원상담이나 사건처리 과정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경찰은 경인지역 대학과 협의해 현장 체험 수료생들을 특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가천 길대학, 경인여자대학, 안양대학 강화캠퍼스 등은 파출소 현장체험 및 시민 경찰학교 수료생들에게 특별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인천지역 현장체험 대상 파출소는 지역내 모든 파출소와 함께 용유도 을왕리, 덕적도 서포리,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등 여름 파출소 3곳도 포함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파출소 현장 체험을 통해 신고 정신과 봉사 정신 함양과 함께 자위 방범의식도 고양시킬 수 있다”며 “참여시간 만큼 사회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 주고 있으므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 파출소 현장 체험' 실시
입력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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