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15일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쓰레기가 다량 발생함에 따라 약수터, 등산로 등의 산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17일 오후 2시부터 철마산 일원에서 산지 대정화 작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연 4회 이상 관내 전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 공익근무요원을 투입해 산림 감시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약수터에 산림보호 안내판을 설치하고, 명예산림보호지도요원 위촉 및 서구 산악회와 연계해 산행객 계도 및 산쓰레기 되가져 오기 캠페인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서구의 산림 면적은 총 3천316㏊로서 등산로는 철마산, 호봉산, 북망산, 계양산, 가현산의 총 21.5㎞이며, 산림내 약수터는 검암, 동우, 가정, 석남2, 석남3, 천마, 가현, 태정, 불로, 코스모스, 호봉 약수터의 11개소다.
서구, 17일 산 정화작업·산불예방 캠페인
입력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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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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