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388억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 22곳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신설되는 복지시설은 장애인복지관 5곳, 노인복지시설 11곳, 종합사회복지관 5곳, 아동복지시설 1곳이다.

시는 내년에 15억5천만원을 들여 계양구 서운동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신설하고 중구 운북동에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2005년엔 중구에 장애인복지관, 부평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각각 신축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1곳인 인천의 복지시설은 모두 7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