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3일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에서 교부된 2천400만원의 농어촌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을 40명의 학생에게 지급했다.

대상자는 농어촌 실거주자인 초·중·고등학생으로 전년도 이후 대학체육회 가맹경기단체에 등록후 계속 활동중인 자 중에서 전국체전, 소년체전, 전국대회, 전국규모대회, 시·도이상급대회 등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선수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이아름(길상초 6년)등 2명, 중학생 이지선(강화여중 3년)등 20명, 고등학생 김은혜(삼량고 2년)등 18명으로 각각 6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