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거리계 무단변경 예방법을 알아둡시다'.

인천시가 최근 중고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무단으로 변경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법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고자동차의 당사자 거래시 자동차등록증 및 등록원부상 검사 기간란에 기재된 과거주행거리와 현재 차량내 계량기판에 나타난 주행거리를 상호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매매업소에서 구입시 매매업자가 교부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상 주행거리 표시란과 자동차등록증 및 등록원부상 검사기간란을 확인하고 차량내 계기판에 나타난 주행거리를 비교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