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신청사로 입주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정구운 연수구청장을 비롯하여, 황우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새로 지은 보건소 청사(연수구 청학동 465의 1)는 총 공사비 53억여원을 투입, 지난 200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완공단계에 있다. 대지면적 2천605㎡(788평), 연면적 4천90㎡(1천237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결핵실, 모자보건실, 구강보건실 등을 배치,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2층에는 보건교육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검사실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실로 활용하고, 지하 1층은 문서고와 식당 등이 자리잡았다.
정구운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의 숙원사업인 보건소 신축으로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예방과 교육 위주의 지역 보건사업의 질적 확대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보건소 신청사입주 업무돌입
입력 200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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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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