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모두 120억원을 들여 양식장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어로장비 현대화 및 수산종묘·종패 방류 사업에 40억원, 백령·자월·백아·문갑도 등 도서지방 방파제 축조, 항만준설·호안공사에 20억4천여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다시마 종자개량과 전복·가리비 양식장에 4억원을 지원하고 쓰레기 수거 등 해양 환경보호에 7억7천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해난사고 예방 등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위해 40억원을 들여 어업지도선을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