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1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7.4㎞(인천방향) 안양에서 인천방면으로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던 윤모(31)씨가 2차로에서 3차로로 갑자기 끼어든 김모(38)씨의 스카니아 트렉터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이날 1차로로 주행하던 이모(38)씨의 프라이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쪽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이를 피하기 위해 주행차로를 변경했던 스카니아 트렉터를 추돌해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