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올 청소·환경·교통 등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생활 기반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도로 9곳을 개설하고 하수도 신설 및 정비사업 8건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가로등 5천552곳과 보안동 4천198곳을 보수·설치할 계획이다.
 
도로환경 분야에서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을 정비하고 무인단속기 및 차량 탑재용 CCTV를 활용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구는 교회, 성당, 학교 등 민간 유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공간으로 제공하고 올해 심곡동 등 7곳에 주차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