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인증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진단과 함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취, 각종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 주는 종합진단서비스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해 주고, 부적합 판정이 내려질 경우 물탱크·배관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인증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worksh.incheon.kr)나 전화(032-870-943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