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하철 송도신도시 연장구간의 역사와 차량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불연내장재를 도입하는 등 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구간 연장에 따라 도입될 차량 72대의 내장판을 알루미늄계와 페놀계 패널을 사용하고 차량 의자와 연결통로막, 바닥재 등을 불연성 재질로 제작할 방침이다.

또 객실안에는 벽걸이형 액정표시판을 통해 긴급사항과 시정정보, 뉴스속보, 광고방송 등을 동영상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비상시 차량을 정지시키는 차량 자동 정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