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 전지역(십정1·2동 제외)의 수돗물 공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면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부평구 일원의 안정적 급수를 위해 시행하는 부평배수지 시설공사와 관련한 상수도관 연결공사에 따른 조치로, 십정1·2동을 제외한 부평구 전지역 21개동 18만9천954세대를 포함한다. 시는 이번 단수 조치로 인해 가정에 물이 도달하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