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품인 미나리 냉면을 즐겨 보세요'. 인천시 서구와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6일 대회의실에서 구 특산품인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 미나리 제품 개발 품평회(사진)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학재 구청장과 강영모 구 의회 의장, 이순종 경영자협의회장 등 관계 인사와 생산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선 식품 회사가 개발한 미나리 냉면, 미나리 수육 등의 시식회와 함께 미나리 비누, 바디 클렌저, 삼푸, 린스, 스키, 로션 등의 미나리 제품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상큼한 향기와 독특한 맛을 지닌 미나리 냉면과 육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나리는 서구지역 생산액이 연간 40억원이 넘는 주산지로 독특한 향이 있어 예부터 건강 식품으로 불려왔다. 특히 채소 중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며 청혈, 해독 효과 등의 효능이 탁월한 식품이다.
서구는 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특산품인 미나리를 고품질 농산물로 육성하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화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식품인 미나리를 고부가치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 개발 품평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미나리 넣은 별미 맛보세요
입력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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