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경영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4월 남동구 우수기업인에는 남동공단에 위치한 동준산업 서민철 대표와 부평농장에서 운영중인 남일특수고무 박동배 대표가 선정됐다.
 
서 대표는 지난 96년 5월 회사를 설립해 국내 축전지 부품에 이용되는 마이크로 단위의 두께인 PET, PP FILM, AL-FOIL의 슬리터 기술 특허를 받아 대량생산 체제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87년 3월 회사를 설립, 현재 30여가지 100여종의 자동차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력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회사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4일 남동구 우수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