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으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주말, 가족들과 함께 비를 즐기며 이색 볼거리를 찾아가보자'.
이번 주말 영화계의 관심사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꼽힌다. 1, 2탄에서의 인기를 이어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서도 15일 일제히 개봉했다. 또 국내 영화로는 김정은, 김상경 주역의 '내 남자의 로맨스'가 개봉작으로 선보인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는 '투가이즈', '달마야 서울가자', '스파이더맨2', '착신아리', '아는여자' 등이 꼽히고 있다.
전시, 공연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주말은 가볼만한 전시회가 풍성하다. 우선 6·15 공동선언발표 4돌기념 우리민족대회의 이모저모를 앵글에 담은 사진전이 인천지하철터미널역 전시장에 마련됐다.
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인근 크고 작은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초대전이 풍성하다. 진 갤러리에서는 박인우 초대전이, 스페이스 빔에서는 이수경전이,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는 토요채색회전이 열린다.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신언일, 양승수 개인전을 비롯해 제6회 그림벗전, 제4회 풍경처럼 전시회가 열리고 공연장에서는 인음청소년교향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 청소년 뮤지컬 로스트 키드가 선보인다.
[색다른 주말] 방학겨냥 대작영화 봇물
입력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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