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 사립유치원 10곳 중 1곳 이상은 아직도 무자격 원장이 운영하고 있으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열린우리당 유기홍(서울 관악갑) 의원에 따르면 인천 204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무자격 원장을 임용한 곳은 23곳으로 자격원장 임용률이 88.7%에 머물고 있다.

경기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77개 사립유치원이 있지만 128곳이 무자격 원장을 쓰고 있어 자격원장 임용률은 85.4%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