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상시 정체 교차로의 관제 기능 확보를 위해 CCTV와 가변안내전광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46억원을 들여 CCTV카메라 14대, 가변안내전광판(VMS) 2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내에는 동인천역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등에 45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교통 정체지점 및 정체요인을 신속히 파악해 인천교통방송과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가변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CCTV 카메라 설치 추가 지점은 연수구 옹암사거리, 연수사거리, 외암도4거리, 남동구 장승백이사거리, 남동공단입구사거리, 남동구청사거리, 소구월사거리, 서구 공촌사거리, 경서삼거리, 계양구 계산삼거리, 계양IC, 임학사거리, 장기사거리, 천대고가사거리 등이다.
가변안내전광판의 추가 설치지점은 부평구 벽돌막사거리, 남동구 남동IC입구 등으로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정체 교차로에 CCTV·안내전광판 설치
입력 200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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