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지역 주민들도 각종 세무민원을 인터넷과 팩스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도서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세무서(서장·김영국)는 옹진군음식업조합 백령도지부 사무실에 인터넷 PC와 팩스를 설치, 현지에서도 민원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등록과 사업자등록 정정, 사업자 휴업, 폐업신고서 등은 팩스로, 민원증명서 발급과 부가가치세 신고 등 각종 세금신고 등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그동안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은 세무민원을 위해 하루 1회 운행하는 배를 타고 인천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문의: 인천세무서(836-1979, 770-02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