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다음달 2~5일 4일간 산하 모든 공무원 359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압축판인 관내 도보관광코스 탐방을 실시한다. 인천역을 출발해 차이나타운~자유공원~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옛 일본영사관(현 중구청)~옛 일본제58은행·제18은행·제1은행~옛 청국영사관(현 화교중산중학교)~공화춘 약 2.5㎞를 2시간 가량 걷는 코스다.
하루 4개조로 나눠 부서별 20명 안팎씩 도보관광에 나서며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해 근대건축물과 역사를 설명해 준다. 앞서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광객과 주민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보관광 코스를 시범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표본인 중구지역을 돌아 보면서 공무원부터 자신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관광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공무원 도보관광코스 탐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 전직원 대상 관내 도보관광코스 탐방
입력 200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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