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A휴대폰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외벽과 부품 등을 태워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직원 정모(45)씨는 경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청소를 하던 중 도장실내 유압식 스프레이에서 전기스파크가 일어나면서 작은 불씨가 인화성 도장재료에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압식 스프레이의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