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봉사활동 대축제'가 12일 오후 4시 시 청소년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나근형 시 교육감, 한진호 인천경찰청장, 이철옥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 운영위원장을 비롯 각급 학교 교장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남동초교와 축현초교가 학생들이 참가해 깜찍한 율동과 아름다운 오르프 연주를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도화기계공고의 '유스봉사단' 등 6개 단체와 동산고 2년 최진군 등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인천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인성을 넓혀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정서함양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