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재래시장과 유통전문판매업소 등 11곳을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부정·불량식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국민건강 침해사범을 단속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소 2곳, 유통전문판매업소 2곳, 재래시장 7곳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구는 젓갈류, 고춧가루 등은 직접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무허가(신고) 제조·가공 판매행위나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제품 판매행위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