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배정만)는 24일 강화 영상단지 조성사업추진의 부진과 관련, 강화영상단지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영상단지 사업 특위)를 구성하고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군의회는 이날 의원 7명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득환(선원면)의원, 간사에 김남중(강화읍)의원을 선출한 후 영상단지 조성에 관한 일체의 서류제출을 군에 요구했다.
또 특위측은 다음달 6일부터 2005년 1월 31일까지 특위를 한시적으로 운영, 그동안 강화군의 중요한 관심적 사업인 영상단지 조성 사업의 부진과 민원의 문제점을 조사, 조속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특위는 군과 시네렌드와의 협약 체결에 관한 사항, 군비지원, 시공사 도급계약 체결사항 및 이행여부, 영상단지 조성공사 부진사유 등 영상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화영상단지 조성은 지난 2002년 군과 시네렌드측과의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7월 조성 공사에 착수한 이래 시행사 및 시공사들의 자금난 등으로 인해 3차례의 공사 중단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은 영상단지 협약해지를 최종 통보 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중이다.
강화 영상단지조성 부진 전면조사
입력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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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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