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운남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환지사업이 돛을 올렸다.

인천시 중구는 28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있고 나대지 방치로 도시환경이 불량한 운남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환지사업을 내년초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구 영종동 688 일대 운남지구는 면적 48만4천620㎡ 633필지에 달하지만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질서한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은 지난 2002년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또 구는 지난해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 이달부터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수렴을 끝내고 관련법규 검토를 마치는대로 늦어도 12월께 운남지구 환지계획을 인가할 방침이다.
 
운남지구 환지사업이 이뤄지면 인천국제공항 개항,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 영종 일원 개발계획 등과 맞물려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도시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운남지구 환지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공공시설, 주민편익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