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이화용)는 21일 관내 유형문화재 3개소와 기념물 1개소에 대한 겨울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문화재와 건축 등 분야별 전문직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결빙으로 인한 기초부분의 부동침하 및 목재의 충해 여부, 소방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상 문화재는 인천 기독교 사회복지관(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8호), 창영초등학교 구교사(제16호), 영화초등학교 교사(제39호), 화도진지(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2호)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정밀분석한 뒤 문화재별 관리주체와 협의해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