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용정리 947 일대에 1만평규모의 무공해공업용지를 조성한다. 강화군은 농업경쟁력 약화로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무공해 공업 용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5억원을 투입, 도로 및 상·하수도, 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투자비의 110% 범위에서 매각, 10개정도의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장부지가 조성되는 용정리 일대는 혐오시설인 쓰레기 소각장 및 분뇨처리장이 있어 농지 이외에는 부적절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협의를 모두 마쳤으며 예정부지의 34%는 이미 확보한 상태다.
군은 용지가 조성되면 월 25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6억원의 소득창출은 물론 강화군의 중심지인 강화읍의 활성화로 군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인구 500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근 김포시로 취업중인 농촌 유휴인력의 자체해결로 시간·교통비 절약 등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화 용정리에 '무공해공업용지' 조성
입력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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