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엔 '발명특허'를 배워 보세요.”
인천 부평도서관(관장·김계순)이 오는 19일 1주일 동안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4회 겨울 발명특허교실을 연다.
발명특허교실은 인천 부평도서관만의 특성화사업으로 특허청 후원을 받아 일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상대로 운영된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집중 개발해 줌으로써 발명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또 에디슨 발명특허교실과도 연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펼치고 특허출원 권리를 취득하는 일을 돕게 된다.
이론수업과 발명과학 실기수업이 진행되며 신지식특허인, 발명가, 변리사 등 발명특허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발명, 이렇게 해요' '아이디어 발상 및 토론' '산업재산권제도와 특허출원' '인성교육' '변리사와의 대화' '필름통 전동기' '진동탐사선' '망원경' 등 다양한 발명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이수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특허청장상(1명), 교육감상(1명), 도서관장상(2명)도 수여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발명특허교실 운영
입력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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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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