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인천지역 전기고(실업계고 및 특수지고) 신입생 모집결과 14개교에서 239명의 정원미달 및 미등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신입생 추가모집에 나섰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백령종고가 18명 미달하고 운봉공고는 합격자 9명이 입학등록을 포기하는 등 전기고 미달 및 미등록이 속출했다.
9개 실업고와 5개 도서벽지고에서 미달 201명, 등록포기 38명 등 모두 239명의 결원이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수도권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별로 신입생을 추가모집하기로 했다.
이달 14~16일 3일간 원서접수를 받고 17일 무시험 전형(중학교 내신성적 평가, 신체검사, 면접)을 거쳐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모집 합격자는 오는 21~22일 이틀간 해당 학교에 입학등록을 해야 학교에 다닐 수 있다.
문의:시교육청 중등교육과(032-420-8288)
실업·특수지고교 미달·미등록 사태
입력 2005-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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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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