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회장·유혜승·부평라쥬네스여성의원 원장)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인술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부평구의사협회는 올초부터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초 한 장애여성이 제왕절개 출산 후 실밥제거수술이 필요하다는 긴급요청을 받고 나 산부인과(원장·나계환)와 연계, 무료시술을 해줬다.
　
또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할 수 없는 당뇨환자들을 위해서는 이호선 부평내과의원이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진료를 한후 체계적인 진료약속을 하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부평성심병원에서 신명보육원과 부평공부방 소속 아동중 피부질환, 성장부진, 골절이상 등 질병을 앓고 있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부평성심병원(원장·박정훈)에서 개별 건강검진과 엑스레이 촬영 등을 실시했으며 향후 치료를 약속했다.
　
부평구의사협회 유혜승 회장은 “의료인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509-67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