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주한 아시아 대사 20명과 국내 주요인사, 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주한 아시아국대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1일부터 4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최경보 국제자문대사, 조명조 문화관광체육국장, 송병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 도영심 한국문화관광정책 연구원, 송도테크노파크 윤창현 원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전의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아시아국대사로는 아시아육상경기연맹(AAA) 회원국 중 우즈베키스탄, 몽골, 이란, 레바논,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카타르, 캄보디아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육상을 통한 40억 아시아인 화합과 자유경제구역으로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발전하는 인천의 역동성을 홍보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우수선수 참가 등을 각국 대사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