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8일 최근 북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악성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가금류 및 우제류 사육농가의 소독실태 지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가금류 사육농가는 ▲계사에 철망 설치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방지 여부 ▲닭 사육농가 뉴캐슬 예방접종 여부 점검과 가축 관찰을 실시한다.
 
또 돼지사육농가는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자돈 2회, 모돈 1회) 여부 ▲환절기 돼지설사병차단방역 여부, 소 사육농가는 ▲소 브루셀라병 확산방지를 위한 검사확인 ▲자연교배 보다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은 종모우 사용준수 ▲광우병 방지를 위한 반추동물에 대한 음식물 급여 금지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실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공동방제단 운영실태를 강화하고 일제소독 및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