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6년도 도시개발의 역점 사업으로 균형있는 도시개발과 비도시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13일 도시개발 분야의 예산정책시민토론회를 열고 구도심 지역에 대한 토지구획정리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구역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서구, 부평구 일대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중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계획적 관리와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합리적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비도시지역인 강화군에 대해선 개펄생태, 온천, 민속마을, 휴양지, 영상단지 등 관광휴양 13건, 스키장 골프장 등 체육시설 5건, 도시개발사업 4건 등 총 22건의 숙원사업과 옹진군 내 관광지, 휴양지 2건과 도시개발사업 4건을 추진키로 했다. 검단1·2, 검암1, 장수, 서창, 동양, 귤현, 경서, 당하, 원당, 마전, 불로, 도림, 장기, 살나리 등 15개 지구를 완공해 주택보급과 주거생활 안정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송도유원지 기능변경과 연계한 토지이용계획을 재정립해 동춘구역, 소래·논현구역 등의 블록별 토지소유자 제안에 의한 개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시는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한편 매수청구 재원 확보와 축소·폐지 대상시설 도시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강화읍 소도읍 육성사업과 개항기 근대건축물 보전 및 주변지역 정비사업, 미술문화공간 건립사업,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8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내년 도시 균형개발·비도시지역 관리 역점
입력 200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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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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