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21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프라임 테크놀로지(Prime Technology)의 R&D 센터 시설 투자를 위해 2천만달러의 LOI(투자의향서)를 접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명회에는 일본의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쓰이 부동산, 도큐 부동산, 미쓰비시 은행, 일본 삼성전자와 교포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행사에서 민간위탁 행사를 배제하고 독립적인 행사기획을 통해 사전 투자자를 모집함으로써 투자상담과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높여 관련 비용을 절반 이상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