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문학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과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대회 개최전까지 1,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식품의 변질 등에 의한 집단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은 8일까지 문학월드컵경기장 주변 30평 이상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차적으로 실시한 뒤 2차점검은 8월16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시설기준 위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 하고 적발위주보다는 계도위주로 실시, 1차 위반업소와 계도 조치한 업소는 지적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