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김영중)는 14일 서장과 119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20까지 38일간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등 도서지역 해수욕장 21곳에서 운영된다.
 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54명으로 구성돼 모터보트 등 장비를 갖추고 익수자 구조와 해변순찰, 미아 찾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